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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 방법 비교: 달러 자체에 투자하는 4가지, 비용·세금

유쾌상쾌한 2026. 10. 26. 20:13

이 글은 달러 투자 방법 중 달러 자체에 투자하는 4가지(외화예금, 외화 RP·CMA, 달러선물 ETF, 달러 현찰)를 다루며, 방법마다 세금과 환전 비용이 달라 환율이 얼마나 올라야 본전인지가 달라집니다. 달러는 이자와 환율 변화 2가지로만 수익이 나서 수익을 키우는 자산이라기보다 위기 대비와 실수요를 위한 분산 수단에 가깝습니다. 이 글을 다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나면 달러 투자의 메리트와 한계, 4가지 방법의 비용과 세금 차이, 환율이 어느 정도 변해야 원화 예금과 비슷해지는지를 직접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달러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달러도 여러 투자 상품 중 하나라는 전제에서 구조와 비용, 세금을 정리한 정보 제공용 글이며, 환전 시점이나 투자 비중은 다루지 않습니다. 환율 숫자는 10월 23일 기준 사례로만 쓰고, 계산식은 환율이 바뀌어도 그대로 쓸 수 있게 적었습니다. 달러로 미국 주식·국채 같은 자산을 사는 투자는 이 글이 아니라 달러 자산 투자 방법: 달러로 사는 자산 4가지, 환율 효과와 세금에서 다룹니다.

참고: 서울외환시장 종가(언론 보도), Investing.com 일별 종가, 국민은행 고시 환율(한국무역협회 환율종합), 예금보험공사·금융위원회 안내, 삼성자산운용 상품 안내, 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대외경제정책연구원·한국자본시장연구원 환율 보고서 (자료 확인일 2026.10.25)

약 0.35%
90% 우대(가정) 시
왕복 환전 비용
약 3.4%
현찰을 우대 없이
사고팔 때 비용
비과세
외화예금
환차익 세금
목차 (탭하면 접기/펼치기)

1. 원·달러 환율 흐름: 10월 23일 기준 사례

원·달러 환율은 10월 23일 기준으로 연중 고점 1,555.8원에서 1,324.6원까지 내려 2024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의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기준일 사례 안내: 이 장과 2장은 10월 23일 기준 사례입니다. 환율은 매일 바뀌므로 숫자는 달라질 수 있고, 3장 이후의 구조와 계산식은 환율이 바뀌어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원·달러 환율의 일별 종가입니다. 9월 25일 1,354.24원에서 시작해 9월 28일 1,359.86원, 10월 1일 1,359.10원까지 오른 뒤, 10월 2일 하루에 1.17% 내렸고 이후 1,32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최근 1개월 원·달러 환율 일별 종가 (원) 원·달러 환율 종가 (9/25~10/23) 단위: 원 1,320 1,330 1,340 1,350 1,360 9/25 10/1 10/8 10/15 10/23 9/25 1,354.24 9/28 고점 1,359.86 10/23 1,323.76 고점 대비 -2.7% 자료: Investing.com USD/KRW 일별 종가(국제 외환시장 기준).

그래프는 Investing.com 일별 종가이고, 본문의 1,324.6원은 서울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종가여서 1원 안팎 차이가 납니다.

고점 올해 고점과 비교
환율
1,555.8원 → 1,324.6원
변화
-14.9%
3개월 7월 30일과 비교
환율
1,437.4원 → 1,324.6원
변화
-7.8% (112.8원 하락)
1년 2025년 10월 23일과 비교
환율
1,439.6원 → 1,324.6원
변화
-8.0%

환율이 내리면 달러 투자 손익은 이렇게 됩니다: 1년 전 1,439.6원에 100만 원을 달러로 바꿨다면 약 694.64달러를 받았고, 이 달러를 지금 환율 1,324.6원에 원화로 바꾸면 약 92만 원이어서 약 8.0% 줄어듭니다(환전 수수료는 뺀 계산입니다). 환율이 내려가는 구간에서는 달러를 가진 사람의 원화 환산 금액이 줄어듭니다.

▲ 목차로

2. 환율이 내린 이유: 10월 23일 기준 사례

환율 하락의 직접 배경은 반도체 수출 호조로 들어오는 달러가 나가는 달러보다 많았다는 점이고, 한국은행은 원화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수출 반도체 수출 호조와 무역흑자
무슨 일
8월 수출은 982.5억 달러(전년 대비 68.7% 증가), 반도체 수출은 467억 달러로 역대 최대였고 무역수지는 347.5억 달러 흑자였습니다(산업통상부).
환율에는
수출 기업이 번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물량이 늘면 달러 값(환율)이 내리기 쉽습니다. 증권사 연구원은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가 외화 유출 압력을 웃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 자금 주식을 팔아도 환율은 내렸습니다
무슨 일
외국인이 최근 두 달 새 코스피에서 40조 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환율은 8월 31일 1,368.6원에서 10월 23일 1,324.6원으로 44원 내렸습니다(뉴스1 보도).
환율에는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달러로 바꿔 나가면 보통 환율이 오르는데, 이번에는 수출로 들어온 달러가 그 수요를 덮었다는 해석입니다.
한국은행 원화가 정상화되는 과정
무슨 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0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초여름의 고환율이 예외적인 비정상 상황이었고, 이후 환율이 빠르게 내린 것은 이를 되돌리는 정상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배경
환율은 6월 30일 중동 전쟁 여파로 1,549.4원까지 올랐다가 7월 8일 1,500원 아래, 8월 말 1,3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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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달러 투자의 메리트와 한계: 수익 자산일까, 분산 자산일까

달러 투자는 수익을 키우는 자산이라기보다 위기 대비, 실수요, 세금 효율 때문에 쓰는 분산 수단이며, 환율 방향에만 기대면 비용 때문에 남는 몫이 작습니다.

달러를 갖고 있어서 생기는 수익은 외화예금 이자와 환율 변화 2가지뿐이고, 여기서 환전 비용과 이자 세금이 빠집니다. 환율이 오르지 않으면 환전 비용만큼 손해가 나는 구조여서 수수료가 커 보인다는 느낌은 틀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달러를 쓰는 사람들은 아래 4가지 이유를 봅니다.

  • 1
    위기 때 원화 자산과 반대로 움직입니다국내외 불안이 커지면 환율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4년 말 이후 국내외 불안으로 환율이 1,500원 선까지 올랐고(KDB미래전략연구소 보고서), 올해 6월 30일에는 중동 전쟁 여파로 1,549.4원까지 올랐습니다. 원화 자산이 흔들릴 때 손실을 줄여 주는 보험 역할을 기대합니다.
  • 2
    쓸 달러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해외 주식 투자금, 유학비, 해외여행·결제처럼 어차피 달러가 필요한 사람은 수익률이 아니라 환전 시점을 나누는 데 의미를 둡니다. 이 경우에는 다른 상품과 수익률을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 3
    환차익에 세금이 없습니다외화예금의 환차익은 비과세인데, 같은 차익이 국내 상장 달러선물 ETF에서는 15.4%가 붙습니다. 환차익 100만 원이면 외화예금은 100만 원, ETF는 세후 최대 84.6만 원입니다(수수료 제외).
  • 4
    환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크게 보이는 3%대 비용은 현찰을 우대 없이 사고팔 때의 수치입니다. 외화통장에서 90% 우대(가정)로 환전하면 왕복 약 0.35%로 줄어듭니다. 5장에서 계산했습니다.

장기로 보면 환율이 크게 오른 것은 아닙니다. 2000년 이후 원화의 누적 환율 변동률은 +29.78%입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고서). 기간을 약 26년으로 보고 단순 계산하면 연 1% 안팎입니다. 금융위기 뒤에 크게 올랐던 환율이 2014년 6월에는 1,000원대 초반까지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한국자본시장연구원). 환율은 오르는 구간만큼 내려가는 구간도 길 수 있습니다.

알아 둘 한계: 환율이 오르지 않으면 달러에서는 이익이 나지 않습니다. 10월 23일 기준으로 환율은 1년 전보다 8.0% 낮았습니다. 외화예금 이자율은 상품마다 다르고 환전할 때마다 비용이 듭니다. 이 글은 달러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위 이유는 달러를 쓰는 대표적인 이유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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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달러 투자 방법 4가지 비교: 외화예금·외화 RP·달러선물 ETF·현찰

달러 투자 방법 4가지는 환차익에 붙는 세금, 예금자보호 여부, 환전 필요 여부가 서로 다릅니다.

은행 외화예금(외화보통예금·외화정기예금)
방식
은행에서 원화를 달러로 바꿔 달러 그대로 맡깁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과 만기가 있는 정기예금이 있습니다.
세금
이자에는 15.4%가 원천징수되고, 환율이 올라 생긴 환차익은 비과세입니다. 환차손도 세금 계산에 반영되지 않아 이자에만 세금이 붙습니다.
보호
은행의 외화예금은 예금자보호 대상이며 원금과 이자를 합해 금융회사별 1인당 1억 원까지(2025년 9월 1일부터) 보호됩니다. 한도는 원화로 환산한 금액입니다.
비용
달러로 바꿀 때 환전 스프레드가 들고, 정기예금은 중도해지 때 이자가 줄어듭니다.
증권사 외화 RP·외화 CMA
방식
증권사가 달러로 운용하는 단기 상품입니다. RP는 증권사가 일정 기간 뒤 다시 사 주기로 하고 파는 채권이고, CMA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보호
RP와 CMA는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닙니다(금융위원회 안내).
확인할 점
이자 과세, 환차익 과세 여부, 환전 비용은 증권사와 상품마다 달라서 상품설명서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서는 상세히 다루지 않았습니다.
주식처럼 국내 상장 달러선물 ETF
방식
미국 달러 선물 가격을 따라가도록 만든 ETF(상장지수펀드)를 증권계좌에서 주식처럼 삽니다. 예를 들어 KODEX 미국달러선물이 있습니다. 달러로 바꾸는 과정이 없습니다.
세금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 15.4%가 붙습니다. 실제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 증가분 중 적은 금액에 대해 과세합니다. 외화예금과 달리 환차익이 비과세가 아닙니다.
비용
KODEX 미국달러선물의 총보수는 연 0.25%이며(삼성자산운용) 증권사 매매수수료가 따로 듭니다.
주의
달러 선물 가격을 따라가므로 현물 환율과 수익률이 똑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ISA·연금계좌 편입 여부는 증권사에서 확인합니다.
직접 보유 달러 현찰
방식
은행 창구나 앱에서 달러 지폐로 바꿔 직접 보관합니다.
비용
10월 23일 국민은행 고시 기준 현찰 살 때 환율은 매매기준율보다 약 1.75% 높고, 팔 때는 약 1.75% 낮습니다. 환율우대를 받지 않으면 사고팔 때 약 3.4%가 듭니다.
주의
이자가 없고 분실과 도난 위험을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외화 ETN, 외환 증거금거래(FX마진), 미국 현지 상장 ETF 같은 상품은 위험과 세금 구조가 달라 이 비교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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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전 비용과 본전 환율: 1,000만 원으로 계산

환전 비용은 환율우대율에 따라 달러를 사서 되팔 때 본전이 되는 환율이 3.56%에서 0.35%까지 달라집니다.

계산 조건 10월 23일 국민은행 고시(한국무역협회 환율종합)의 매매기준율 1,325.10원, 현찰 살 때 1,348.28원, 현찰 팔 때 1,301.92원을 썼습니다. 환율우대율은 살 때·팔 때 환율과 매매기준율의 차이(스프레드)를 깎아 주는 비율이며, 50%와 90%는 계산을 위한 가정입니다. 실제 우대율은 은행, 앱,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환율이 지금과 같다고 두고, 사서 되팔 때의 손익만 계산했으며 실제 수익을 보장하는 숫자가 아닙니다.

① 1,000만 원으로 받는 달러와 본전 환율

우대율받는 달러본전 환율 상승폭
없음7,417달러+3.56%
50%7,481달러+1.76%
90%7,533달러+0.35%

본전 환율 상승폭은 매매기준율 1,325.10원 기준입니다. 우대 없음은 약 1,372.29원, 50%는 약 1,348.48원, 90%는 약 1,329.74원이 돼야 되팔아 본전입니다. 본전 환율은 살 때 환율을 (1 − 팔 때 스프레드 비율)로 나눠 구하므로, 다른 날의 고시 환율을 넣어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② 우대율 차이를 금액으로 보면

우대 없음

현찰 환율

1,000만 원 ÷ 1,348.28원 = 7,417달러입니다.

90% 우대

가정

1,000만 원 ÷ 1,327.42원 = 7,533달러로 약 116달러(원화로 약 15만 원) 더 받습니다.

표를 읽는 법: 환율이 변하지 않아도 우대 없이 사고팔면 약 3.4%를 잃고, 이 손실을 메우려면 환율이 3.56% 올라야 합니다. 환전 비용은 수익률을 가장 먼저 깎는 항목이어서 방법을 고르기 전에 우대율부터 확인합니다. 외화예금 이자는 15.4%를 뺀 세후로 봅니다. 예를 들어 1만 달러에 연 4%(계산을 위한 가정)이면 이자 400달러에서 세금을 빼고 338.4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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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달러 투자 수익 계산: 환율이 어느 정도면 원화 예금과 비슷할까

달러 투자 수익은 외화예금 금리와 원화 예금 금리의 차이, 환전 비용, 환율 변화 3가지로 정해지며, 아래 가정에서는 90% 우대로 환전하면 환율이 약 0.5% 내려가도 원화 정기예금과 비슷합니다.

계산 조건 외화정기예금 연 4%(세후 3.38%), 원화 정기예금 연 3%(세후 2.54%)로 가정했고, 두 금리는 계산을 위한 가정이어서 실제 금리는 은행과 시기마다 다릅니다. 이자 세금 15.4%를 뺐고 1년 만기 해지를 가정했습니다. 환전 왕복 비용은 5장의 계산에 맞춰 90% 우대 약 0.35%, 현찰 우대 없음 약 3.4%를 썼습니다. 실제 수익을 보장하는 숫자가 아니며 본인의 금리로 바꿔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년 뒤 환율 변화달러 (90% 우대)달러 (현찰)원화 예금
-8%-5.2%-8.2%+2.5%
0%+3.0%-0.2%+2.5%
+8%+11.3%+7.8%+2.5%

계산식: 달러 수익률 = (1 + 세후 이자율) × (1 + 환율 변화율) × (1 − 환전 왕복 비용) − 1입니다. 예를 들어 90% 우대에서 환율이 0%이면 1.0338 × 1.00 × 0.9965 − 1 = 약 +3.0%입니다.

표를 읽는 법: 표의 3줄을 위에서부터 보시면 됩니다. 환율이 8% 내리면(-8%) 달러는 90% 우대로 -5.2%, 현찰로 -8.2%여서 원화 예금(+2.5%)보다 각각 7.7%p, 10.7%p 뒤집니다. 환율이 그대로이면(0%) 90% 우대는 +3.0%로 원화 예금보다 0.5%p 앞서는데, 외화정기예금 금리를 4%, 원화 예금 금리를 3%로 가정했기 때문입니다. 현찰은 환전 비용 때문에 -0.2%로 원금보다 줄어듭니다. 환율이 8% 오르면(+8%) 달러는 90% 우대로 +11.3%, 현찰로 +7.8%여서 원화 예금보다 각각 8.8%p, 5.3%p 앞섭니다. 그래서 달러가 원화 예금과 같아지는 환율은 90% 우대에서는 0%와 -8% 사이(약 -0.5%), 현찰에서는 0%와 +8% 사이(약 +2.7%)입니다. 달러 예금 금리가 원화 예금 금리보다 높을수록 이 지점이 낮아지고, 같거나 낮으면 높아집니다. 환율 방향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금리 차이와 환전 비용이 결과를 가릅니다.

다른 상품과 비교하는 법: 달러는 수익의 원천이 이자와 환율 2가지뿐이어서, 기업 이익이 늘어 가격이 오르는 주식이나 이자가 전부인 원화 예금과 수익률을 나란히 놓고 순위를 매기기 어렵습니다. 이 글은 순위를 매기지 않고 달러를 수익 자산이 아니라 분산과 실수요를 위한 수단으로 보고 비용 구조를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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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앞으로 환율을 움직일 변수 4가지 (전망일 뿐입니다)

향후 환율은 수출과 경상수지, 외국인 증시 자금, 한국은행 발언, 미국 금리 결정이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달려 있고 방향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수출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는가
확인할 것
유진투자증권은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와 반도체 투자 자금이 1년 넘게 외화 유출 압력을 웃돌 것으로 보고,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 자금이 늘어나는가
확인할 것
외국인의 40조 원 순매도에도 환율이 내렸지만, 매도가 더 커지면 달러 수요가 늘어 환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원화 추가 강세 발언
확인할 것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이 내려 원화가 강세를 보일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책 당국의 발언은 시장 기대에 영향을 줍니다.
미국 금리 연준 회의
확인할 것
연준(미국 중앙은행)은 10월 27~28일에 회의를 엽니다. 미국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달러가 강해지는 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전망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원·달러 환율 범위를 1,250~1,42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범위가 170원이나 되는 것은 방향을 맞히기 어렵다는 뜻이며, 전망일 뿐 확정된 숫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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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처음 달러 투자를 알아볼 때 확인할 순서

달러 투자 상품 선택은 환율 방향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보관 방식, 계좌, 쓸 시기 3가지를 먼저 정하는 데서 갈립니다.

은행 달러를 은행에 맡겨 두고 싶을 때
비교 대상
외화예금
확인할 점
환율우대율과 예금자보호 한도(1억 원), 정기예금 중도해지 조건을 봅니다.
증권계좌 환전 없이 주식처럼 사고 싶을 때
비교 대상
달러선물 ETF
확인할 점
배당소득세 15.4%와 총보수, 현물 환율과의 차이를 확인합니다.
증권사 증권사에서 달러를 단기로 운용하고 싶을 때
비교 대상
외화 RP·CMA
확인할 점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고, 이자 과세와 환차익 과세는 상품설명서로 확인합니다.
여행·유학 곧 쓸 달러를 준비할 때
비교 대상
우대 환전, 현찰
확인할 점
현찰은 우대 없이 사고팔면 약 3.4%가 들고 이자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133억 3,000만 달러이고 이 중 개인예금은 143억 3,000만 달러입니다. 개인이 쓰는 달러 상품 중에서는 외화예금이 공식 통계가 있는 대표적인 방식입니다.

다만 달러선물 ETF, 외화 RP 같은 상품의 가입자 수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한 통계는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을 1가지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은행 앱에서 외화통장을 만들고 환전하는 순서는 외화통장 개설과 달러 환전 방법: 환율우대 받는 순서와 준비물에서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 목차로

오늘의 인사이트: 달러 투자 전에 확인할 것

  • 1
    달러는 수익 자산이 아니라 분산·실수요 자산입니다수익이 이자와 환율 변화 2가지뿐이고 환전 비용이 빠지므로, 환율이 오르지 않으면 이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위기 대비, 필요한 달러 준비, 외화예금 환차익 비과세 때문에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2
    달러 투자 방법은 세금과 보호 여부로 나눠 봅니다외화예금은 이자 15.4% 과세에 환차익 비과세와 1억 원 보호, 달러선물 ETF는 매매차익 15.4% 과세, 외화 RP·CMA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 3
    환전 비용부터 계산합니다우대 없이 현찰로 사고팔면 환율이 3.56% 올라야 본전이고, 90% 우대를 받으면 0.35%만 올라도 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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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환율이 내렸을 때 달러를 사도 되나요?

더 내릴 수 있다는 시각

하락 변수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면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오를 수 있다는 시각

상승 변수

외국인 주식 매도가 커지거나 국제 정세가 불안해지면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

환율의 바닥을 미리 아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 글은 환전 시점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결론: 환율이 내렸다는 사실만으로는 달러를 살 이유도 사지 말아야 할 이유도 되지 않습니다. 쓸 시기와 감당할 수 있는 손실 폭을 먼저 정하는 쪽이 달러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Q. 환전 수수료가 크다는데 왜 달러에 투자하나요?

환율이 오르지 않으면 환전 비용만큼 손해이므로 수익만 보면 매력이 크지 않습니다. 달러를 쓰는 사람들은 위기 때 원화 자산과 반대로 움직이는 점, 해외 투자나 유학처럼 달러가 필요한 실수요, 외화예금 환차익 비과세를 이유로 듭니다. 3~5장에서 본 것처럼 크게 보이는 3%대 비용은 우대 없는 현찰의 경우이고, 외화통장에서 90% 우대(가정)로 환전하면 왕복 약 0.35%입니다.

Q. 외화예금과 달러선물 ETF는 무엇이 다른가요?

외화예금은 달러를 실제로 바꿔 은행에 맡기는 방식이어서 환차익이 비과세이고 1억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됩니다. 달러선물 ETF는 달러 선물 가격을 따라가는 펀드여서 환전이 필요 없는 대신 매매차익에 15.4%가 붙고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며 총보수가 듭니다.

Q. 외화예금 환차손이 나면 세금을 돌려받나요?

아닙니다. 외화예금은 환차익도 환차손도 세금 계산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환율이 내려 손실이 나도 이자에는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Q. 환율우대 90%면 환전 수수료가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우대율은 사고팔 때 환율과 매매기준율의 차이를 깎아 주는 비율입니다. 90% 우대여도 이 글의 계산 기준으로 약 0.175%씩, 왕복 약 0.35%의 비용이 남습니다.

▲ 목차로

안내 | 이 글은 공개된 자료를 쉽게 정리한 정보 제공용이며, 특정 상품의 매수·매도·교체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금융회사로부터 대가나 경제적 이익을 받지 않고 작성했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가정에 따른 예시이며 실제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제도와 수치는 바뀔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환율과 수치는 2026년 10월 25일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